2010년 4월 19일 월요일

기술적 분석에서의 인과론에 대한 생각..

기술적 분석의 바탕에는 "역사는 반복된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고 합니다.

똑같이 반복되지는 않더라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럼, 예전의 주가가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

그렇다기 보다는 주가는 그 시점에서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요소(경제,사회 등등)의 반영결과라고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예전의 주가 자체가 현재의 주가에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예전의 주가에 영향을 미친 여러요소들이 현재에 주가를 결정하는 어떤 요소들에 영향을 미쳐 간접적으로 현재의 주가에 관여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예전의 모든 주가영향 요소들을 알아내고 이것이 얼마나 어떻게 주가에 영향을 미쳤는 지를 판단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겠죠? 현재에도 마찬가지 겠구요...

그럼 이 모든 요소를 모두 알려고 하기보다는 예전의 주가에서 뭔가 힌트를 얻으려고 하는 것은 타당성을 가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100%모든 것을 알고 있는 신 뿐이겠죠?...

100%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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